'반부패‧청렴실천 결의 서약'추진 공직풍토 조성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023년 반부패‧청렴실천 결의 및 서약'을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철우 군수와 김규웅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등 보성군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해 ▲공직사회 부패척결 ▲알선 및 청탁 근절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행위와 목적 외 사용 금지 ▲외부 부당간섭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청렴실천 결의대회 [사진=보성군] 2023.02.02 ojg2340@newspim.com |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읍‧면장 부서장 등 40여 명의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청렴실천 서약서에 서명했다.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오는 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업무일지 청렴서약서 서명을 통해 보성군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결의대회가 전 공직자가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보성군민을 위한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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