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산불비상대책상황실 가동...재난문자 "인근 주민 대피 독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일 오후 10시32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과 행정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58분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울진군 등 진화당국은 119산불특수대응단 등 진화인력 186명과 진화장비 22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58여분만인 2일 오전 0시3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소방과 행정당국은 뒷불감시와 함께 잔불처리에 주력하고 있다.
1일 오후 10시32분쯤 경북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소방과 행정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58분여만인 2일 오전 0시30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 2023.02.02 nulcheon@newspim.com |
산불로 인한 피해규모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읺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이 나자 울진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발생 인근 주민과 등산객 등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독려했다.
소방과 산림당국 등은 잔불처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산불 현장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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