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이 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함께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위성정당 창당 방지를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입법청원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실련은 이날 정치권과 정개특위가 정당 득표율과 전체 의석의 차이를 줄이자는 취지의 선거제도 개혁을 추동할 수 있도록,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위성정당 창당 방지를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7.08 kimkim@newspim.com |
▲현행 연동률 50%인 연동형 선거제도를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로잡고 ▲지역구 국회의원과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의석 비율을 2대 1 수준으로 조정하고 ▲위성정당 창당을 방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법률안 입법청원을 설명했다.
이상민 의원은 "정개특위에 준연동형 선거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마련돼 있지만 그 방향과 내용이 서로 상이한 상황"이라며 "경실련의 입법청원안이 제안한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 원칙에 따라 다양한 대안들이 함께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