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제 21대 국회 후반기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에서 의회외교포럼 한-EU회장으로 위촉됐다.
제21대 후반기 국회의회외교포럼은 지난 2019년 제20대 국회 후반기 문희상 의장 제안으로 출범됐다. 중요외교현안에 대한 신속대응 및 의회차원의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해 의원외교단체로 중진의원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7.08 kimkim@newspim.com |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원회교포럼은 오세아니아 의회외교포럼 신설로 국가 및 권역별로 미국·중국·일본·러시아·EU 외 총 12개로 구성됐다. 포럼별 전문가 간담회․세미나 및 소관 국간 주한대사-주요외빈 의전등 국내활동과 국외활동 지원 등을 국회에서 받게 된다.
한-EU외교포럼은 독일·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벨기에 등 27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함께 회장을 선임한 국회의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민 의원은 "그동안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써 활동을 통해 쌓은 의원 전문성을 가지고 한-EU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며 "특히 최근 무역통상, 과학외교, 기후변화 등 EU와 함께 공동협력을 해나갈 분야가 많은 만큼 EU 경제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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