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 인삼골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지난 31일 발표했다.
증평인삼골축제. [사진 = 증평군] 2023.02.01 baek3413@newspim.com |
이날 발표한 100선에 증평인삼골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충북에서는 영동포도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증평인삼골축제는 1992년 증평문화제로 시작해 증평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포크 등을 주제로 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출범 20년을 맞이하는 올해 인삼골축제를 새롭게 구성해 전국의 관광객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는 한국의 전통과 증평의 정체성이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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