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과기부, 재정사업 3대 성과지표 발표…"3년 내 ICT 매출 587조 달성"

기사입력 : 2023년01월31일 12:00

최종수정 : 2023년01월31일 12:00

2026년까지 초격차 기술 4개 이상 확보 목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및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목표로 재정사업 3대 성과지표를 선정했다.

이번 성과지표는 국내·외 SCI논문의 질적수준과 ICT산업 생산(매출)액을 향상하고 초격차기술을 추가 확보하는 등의 내용으로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공개됐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01.31 victory@newspim.com

첫 번째 성과지표인 '국내·외 SCI논문 질적수준' 성과지표는 기초원천·원자력·우주·국제화 등 과기부가 투자한 주요R&D 사업에 대한 질적 평가로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3월에 발표하고 있다.

점수는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100에 가까울수록 해당 논문의 학술적 영향력이 크다는 의미이다.

기초연구 역량 강화 및 첨단 전략기술 확보 등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SCI논문 질적수준을 올해 70.10점, 2026년 70.83점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ICT산업 생산(매출)액' 성과지표는 ICT분야 정책·재정투자의 주요 목표인 국내 ICT산업의 양적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조사해 과기부가 매년 7월에 발표하고 있다.

ICT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을 위해 ICT산업 생산(매출)액을 지난해 528조7000억원에서 올해 546조1000억원, 2026년 586조7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10.28 victory@newspim.com

마지막 '세계적 수준 달성 전략기술 비율' 성과지표는 지난해 선정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세계 최고 수준(최고 기술보유국 대비 기술수준 90% 이상)에 도달한 초격차 기술의 비율을 의미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수행해 과기정통부가 격년마다 상반기에 발표하는 기술수준평가를 바탕으로 비율을 산출할 예정이다.

기술 패권 시대에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적 수준의 전략기술 비율을 올해 25%(3개 분야)에서 2026년 33.3%(4개 이상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광준 과기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인포그래픽은 우리 부의 대표 성과지표를 국민이 한눈에 쉽게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정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표 성과지표와 이후 실적치 등은 과기정통부와 '열린재정'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