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30일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에 구홍모(61‧육사 40기) 예비역 육군 중장을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구 새 단장은 육군참모차장과 수도방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육군 7사단장을 지냈다.
국방부는 "야전과 정책 부서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탁월한 소통 능력과 강한 추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구홍모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 [사진=국방부] |
국방부는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구 새 단장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보장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한미군 기지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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