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을 날치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쯤 삼척 남양동 삼척중앙시장 인근 도로에서 현금과 상품권 1266만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한 일당 2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했다.
지난 19일 삼척시 자원동 IC교차로 인근에서 날치기범을 검거하고 있다.[사진=삼척경찰서] 2023.01.28 onemoregive@newspim.com |
현금과 상품권을 날치기한 일당 2명은 범행 14시간만인 이날 오후 8시쯤 삼척 자원동 삼척IC교차로에서 검거됐으며 범행을 주도한 1명은 구속됐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면서 차 안에서 750만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압수한데 이어 훔친 금품의 사용처를 추적해 현금 300만원을 추가 회수해 총 1050만원을 피해자에게 반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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