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컨세션·식자재 사업 순항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본푸드서비스는 지난해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본푸드서비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2021년 대비 45% 증가한 1050억 원이다. 주요 사업인 '단체급식'과 '컨세션', '식자재·물류' 간 시너지로 3대 사업 축이 고루 성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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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그룹 사옥. [사진= 본푸드서비스] |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은 기존 고객사에서 다른 계열사 등으로 수주가 확대되는 선순환 수주가 크게 늘었다. 동시에 프리미엄 오피스 상권과 학교, 병원, 교회 등 다양한 사업장을 전략적으로 수주한 점도 유효했다.
전국 식자재 납품은 1년 만에 134%나 늘었으며 메인인 경기 용인 물류센터 확장 이전으로 물류 및 유통망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물류관리시스템(WMS)을 도입, 4개 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단위의 원활한 식자재 공급 시스템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컨세션 브랜드 푸드가든은 지난해 초 오픈한 롯데시티호텔 명동, 김포, 대전 씨카페에 이어 인천공항점까지 확장 운영 중이다. 오는 3월에는 일산 킨텍스에 '일마지오 카페 앤 파스타'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