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 지원을 위해 올해 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일자리 창출 실적을 심사해 우수기업 10개를 선정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천군청. [사진=뉴스핌DB] |
우수기업 평가항목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등 총 8가지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군은 우수기업에게는 ▲ 인증패 수여 ▲기업 홍보 ▲구인·구직 알선 우선 지원 ▲지방세 3년 정기 세무조사 유예 ▲우수기업 근로자 자연휴양림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토대로 위원회 심의 후 대기업 1개, 중견기업 2개, 중소기업 7개를 선정하며 인증기업 신청 기간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송기섭 군수는 "일자리 창출은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구조의 근본이다"며"지역주민 고용에 노력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생거진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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