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영월군, 27일부터 군정 운영방향 주민설명회 실시

기사입력 : 2023년01월25일 10:51

최종수정 : 2023년01월25일 10:51

[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27일 영월읍을 시작으로 2023년 군정비전과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군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가 읍면 주민간담회 모습.[사진=영월군] oneyahwa@newspim.com

군에 따르면 변화와 도약의 틀을 다진 민선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미래 영월의 100년을 준비하는 민선8기의 실직적인 원년인 올해의 주요 핵심 사업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군정 주민설명회는 2023년 읍면 주요 업무 보고와 군정 현황 설명이 이뤄지고 읍면별 핵심사업 및 예산투자 설명과 군정 설명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인 군정 현황 설명은 그간 입안해 놓은 대규모 국책사업과 중장기 개발사업을 착실히 완수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영월을 강원남부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거점도시로 완성하는 전략을 주민들과 공유하게 된다.

군정주요 핵심사업으로 강원남부 거점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의 순차적 준공과 덕포리 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 및 영월경찰서 이전 등의 사항을 알리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영월의료원 이전 신축, 공공산후조리원 및 디지털 요양병원 설립 진행사항을 설명한다.

동서고속도로 착공 및 태백선 준고속열차 EMU-150 등의 진행사항과 동서강 정원 청령포원 조성,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추진사항 등 수도권 야외정원 영월을 만들기 위한 준비사항과 관광자원 개발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운탄고도 1330 등 영월의 길들을 조화롭게 연계하고 브랜딩해 전국 최고의 걷기 여행길 조성에 관한 사항과 법정문화도시 지정으로 문화 강소도시로 나갈 계획을 공유한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주거지원,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39세 미만 청년층 유입의 증가로 귀농·귀촌 1번 조성 등 젊은이들이 찾아들고 생동감을 찾아가는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갈 시책도 포함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8기 미래 영월 100년을 만들기 위한 2023년도 군정 추진방향 및 부서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군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영월의 변화와 발전에 적극적 해결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