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남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시군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시행해오던 ▲도시재생 청년 일자리트랙 ▲도시재생 사업관리 지원 ▲지역협력형 홍보사업 등 지원사업을 확대·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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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29일부터 9월15일까지 경남연구원 1층 금관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1.25 |
도는 지난해 도시재생대학 기초·심화과정(114명 수료), 경남도 도시재생 청년인턴십(10명 선발, 4명 취업연계), 도시재생사 인증(40명)을 시행해 도시재생 역량 강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했다.
올해는 지속 증가하는 지역 내 공동이용시설의 홍보, 운영지원 등 시설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년매니저'를 기존 2명에서 8명으로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비한 통합컨설팅(총 79회)을 지원해 2022년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에 3곳(국비 315억 원)가 선정되었으며, 공동이용시설 운영점검(123곳) 등 지역별 신규 사업 발굴과 사업관리를 위해 노력했다.
오는 3월 시작되는 도시재생사업 국토부 공모에 대비해 경남도,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분야 관계 전문가 합동으로 시·군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공모 준비상황 점검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사전 컨설팅을 2월중 실시한다.
시군별 도시재생사업의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준공된 공동이용시설의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경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도시재생 한마당', '도시혁신산업박람회', '경남, 동행', 도시재생 정보책자 발간 등 오프라인 홍보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정보를 도민에게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영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도는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주체의 경영마인드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시설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지역행사 협력사업 등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시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