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금양그린파워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금양그린파워는 화공, 산업, 발전에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수주와 직접 개발을 투자해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하고 있다. 또 플랜트 전기 공사와 건설 후 운영까지 참여해 플랜트 건설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고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을 수직·수평적으로 확장해왔다. 화공, 산업 플랜트 건설과 정비 수주로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수직 확장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특화해 개발, EPC(설계, 조달, 시공)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수평 확장하며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금양그린파워는 2009년 베트남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북아프리카, 중동, 인도 등으로 해외 사업도 확장했다.
중동 건설붐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 공사에 참여해 해외 사업 매출을 크게 높인 바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지난 2017년 ESS설비 설치공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플랜트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상풍력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윤철 금양그린파워 대표는 "금양그린파워의 국내외 플랜트 수주 경쟁력, 30여년간 축적된 레퍼런스,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투자개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존 사업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가운데, 상장 후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상반기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금양그린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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