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설 연휴에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표 관광명소인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천문과학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설 연휴기간 설 당일인 22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연휴기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2일을 제외한 정상 운영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가마터인 운대리 가마터에 자리잡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고흥의 전통 분청사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특별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는 <만발滿發(blossom)>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예체험은 하루에 두 차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진행한다.
더불어 조정래가족문학관과 갑재민속전시관, 발포역사전시체험관도 설 당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은 정상 운영한다.
고흥천문과학관은 설 당일 22일만 휴관하고 나머지 기간은 정상운영한다.
천문과학관은 주·야간으로 나눠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간은 오후 2시 15분부터 5시 40분까지 야간은 저녁 6시 4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천체투영실의 별자리 설명과 관측실의 야간관측을 번갈아 진행한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또한 22일 휴관하고 나머지 기간은 정상운영한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손님을 맞는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