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경영협회·한국건설환경협회와 공동 세미나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건설현장의 환경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건설환경 분야의 실무상 및 법률 이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열렸다.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한국건설경영협회(회장 하석주), 한국건설환경협회(회장 김기환)와 공동으로 '건설환경분야 법률 리스크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열고 환경관리 실무, 환경관련 법률적 리스크 및 쟁점, 토양오염 조사 실무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법인(유)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한국건설경영협회(회장 하석주), 한국건설환경협회(회장 김기환)와 공동으로 '건설환경분야 법률 리스크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2023.01.19 jeongwon1026@newspim.com |
화우는 지난해 9월 '화우 환경규제 대응센터'를 발족하고 환경규제 및 토양오염 대응 등 환경분야 법률시장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두 협회의 회원사인 포스코건설, GS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21개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설환경 관련 법률동향과 대응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황부영 한국건설환경협회 부회장의 '건설사업장 환경관리 실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민경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리스크 및 대응방안', 한수연 변호사가 '건설환경 관련 법률의 이해 및 쟁점별 대응방안', 박상현 한국환경수도연구원 팀장이 '토양오염 조사 실무', 김도형 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장이 'ESG동향과 기업의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세미나를 기획한 김도형 화우 환경규제 대응센터장은 "건설산업의 ESG경영에 있어서도 환경분야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전 생애주기(설계-시공-운영-해체) 특성 등을 고려한 탄소중립 추진, 환경법규 준수 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두 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건설환경 분야 관련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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