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소방본부는 설연휴 맞아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화재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사천소방서 [사진=경남도] 2023.01.18 |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명과 장비 682대를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24시간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예방, 대비, 대응 3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사고 예방을 위해서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합동순찰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물 관계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운집 예상 장소 101곳에는 소방력 근접 배치를 실시하고 518개 구간을 지정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휴기간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실시간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안내 및 응급환자 의료 지도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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