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플라즈맵이 지난 17일 정형외과 척추용 임플란트 제조사인 엘엔케이바이오메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이다. 엘엔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 분야의 글로벌 메디컬 기업으로 2016년에 미국 FDA에서 최초침습수술 인허가를 얻었고, 특히 높이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제품이 시술빈도가 높은 후방과 후측방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임플란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플라즈맵] |
양사는 척추용 임플란트의 표면처리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 협력을 약속했다. 엘엔케이바이오메드는 플라즈맵의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을 접목하여 제품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플라즈맵의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솔루션은 지난 2021년 출시를 시작으로 최근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미국 FDA, 유럽 CE, 일본 VCCI, 유라시아 EAC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치과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정형외과 고관절용 임플란트에 대한 표면처리 시제품도 지난 2021년 출시했다. 최근 신제품 개발과 함께 글로벌 임플란트 제조사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정형외과 시장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플라즈맵의 의료기기 케어를 위한 플라즈마 기술을 고도화하며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여 새로운 제품들의 출시와 함께 많은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들과 협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에서 당사의 혁신적인 플라즈마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지속 투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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