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발리스틱골프가 최근 서울 송파에 위치한 발리스틱골프 본사에서 7명의 선수들을 영입, 2023 '팀 발리스틱 골프단'을 창단, 조인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발리스틱골프 김재원 대표, KLPGA 김우정 프로, KLPGA 최가빈 프로, KLPGA 권서연 프로, KPGA 한재민 프로, KPGA 한승수 프로, SBS 해설위원 김재열 고문이 발리스틱골프 후원선수 조인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발리스틱 골프] |
이날 행사에는 발리스틱골프 김재원 대표를 비롯해 SBS 해설위원 김재열 고문과 이번에 선정된 팀 발리스틱 권서연(23), 최가빈(21), 김우정(26), 한승수(38), 한재민(24) 프로가 참석했다.
이번에 팀 발리스틱으로 영입하게 된 여자 선수는 권서연, 허다빈, 최가빈, 김우정, 주가인 프로 총 5명이다. 권서연은 2021년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우승 이후 22년 1부 투어 루키로 두 차례 준우승했다. 올해 프로 데뷔 7년 차인 허다빈은 2021 시즌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4번 입성하는 등 뛰어난 실력과 정신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가빈은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3승에 따내며 상금랭킹 3위에 올라 올해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게 된 신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우정은 2021년 크리스 F&C 제 43회 KLPG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으며, 주가인은 지난해 점프투어에서 우승하며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남자 선수는 한승수, 한재민 2명이다. 한승수는 미국 교포 출신으로 코리안투어에서 2020년부터 활동하며 지난해 KPGA투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국가대표 출신 한재민은 올해 KPGA 코리안투어 풀시드를 확보해 활약이 기대되는 루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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