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기 세뱃돈 봉투 받아 가세요"
부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대시민 소통 캠페인으로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부기 세뱃돈 봉투[사진=부산시] 2023.01.15 |
배포되는 '부기 세뱃돈 봉투' 3종은 부산시 공식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 2023년 토끼의 해를 상징하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봉투 종류별로 부기가 한복을 입거나 토끼 머리띠를 쓰고, 각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우리집 복덩아,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새해 인사를 하고 있다.
'부기 세뱃돈 봉투'는 무료로 배포된다. 오는 17일부터 부산 시내 BNK 부산은행 영업점(영업소) 173곳과 구·군청 민원실 16곳, 읍면동 주민센터 205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가족 또는 지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며 소통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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