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어려워...기술 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것"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올해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 재료다"
12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석유화학업계 신년 인사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사진=뉴스핌] 신수용 기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023.01.12 aaa22@newspim.com |
올해 석유화학 업황 전망에 대해선 "상반기까지 업황이 어려워 기술 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차전지 재료 쪽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LG화학은 지난해 11월 미국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 건설에 3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신 부회장은 "투자는 우선순위만 하고 있다"며 "재정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매각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지분 매각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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