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추진방향 및 중점과제 논의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민간전문가와 함께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과제를 적극 발굴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할 정부혁신위원회가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3일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정부혁신 추진방향과 중점과제'를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혁신 위원회는 오철호 숭실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학계와 산업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 15명으로 구성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원회 내에 4개의 소위원회(공공서비스, 소통·협력, 일하는 방식, 지역혁신)를 둔다.
특히 소위원회는 정부혁신 주요 분야별로 구성해 정부혁신 추진과정에서 발견되는 현안(이슈)에 대해 소관부처와 수시로 논의하고 신속하게 조정하여 해결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혁신 추진방향 ▲정부혁신 중점과제 ▲정부혁신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학계·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혁신위원회가 정부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여 폭넓은 식견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