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도민회중앙회 신년인사회에서 '충북도 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천군은 투자유치 7년 연속 1조원 달성, 101개월 연속 인구증가, 1인당 GRDP 9039만원을 기록하며 11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달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천군청. [사진=뉴스핌DB] |
충북도민회중앙회는 군의 첫 제안으로 진행돼 유치에 성공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지역발전의 큰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봤다.
또 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뭉쳐 1등 진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타 시군에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이 충북 자치단체 대상을 수상해 감격스럽다"며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지방발전의 롤 모델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