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전 7시19분쯤 경기 오산시 원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산IC 부근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7시19분쯤 경기 오산시 원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산IC 부근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1.11 1141world@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고자는 사고차량 운전자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산IC 100m 전 2차선을 운행 하던 중 앞서 발생한 차량과 접촉사고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차량 후면부를 추돌해 차량 앞 엔진룸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해 정차 후 대피하고 119에 신고했다.
또한 신고자는 뒤따르던 차량 2대가 더 추돌해 5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3명과 소방장비 22대는 35분만인 오전 7시54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화재로 차량 1대가 불에 타고 추돌 사고 차량이 파손되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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