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체험을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스탬프 체험은 동해시 주요 관광지 망상, 추암, 무릉, 천곡황금박쥐동굴, 논골카페, 묵호등대 6곳을 완주 후 관광안내소 또는 동해관광 홈페이지에 인증하면 텀블러, 천곡동굴 스노우볼, 비누, 묵호등대 마그넷 중 하나를 선택해 완주 기념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동해시 관광지 스탬프 체험 기념품.[사진=동해시청] 2023.01.10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관광지에 비치된 엽서를 방문객들이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주소지로 무료로 보내 주는 행복 우체통이 운영되고 있다. 행복우체통은 지난해 약 1만여 건의 추억과 감동을 관광객들에게 선물했다.
동해시는 신규 관광지 조성 효과로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스탬프 투어 완주자와 동해관광 엽서 체험 참여자가 지난 2021년 271명에 이어 지난해 434명이 완주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관광 홍보는 물론 재미와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