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까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휴양단지)의 올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홍보 마케팅 등에 활용할 휴양단지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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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감도[사진=경남도] 2023.01.10 |
이번 조사는 밀양시청,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시립도서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선호도 조사 후보안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종합운영계획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5개이며, 선호도 조사 결과와 명칭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상반기 중 명칭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휴양단지는 사업면적 91만7440㎡, 총사업비 3354억원으로, 2020년 11월 기반시설공사, 2021년 7월 공공시설 건축공사를 각각 착공했으며 현재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휴양단지는 밀양시가 조성·운영하는 7개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리조트 및 골프장(18홀)으로 구성돼 있다.
공공시설은 농촌체험(농촌테마공원)·6차산업(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휴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스포츠(스포츠파크)·생태관광(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의 복합테마단지로 조성되며, 모두 국비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사업으로 관광단지 개발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