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윤심팔이 후보 아닌, 尹에 힘을 보태겠다"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 김도식 前 서울시부시장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9일 3·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안 의원 측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안 의원이 9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사진취재) 2022.08.18 photo@newspim.com |
안 의원은 당대표 출마 선언 직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인사한 뒤 창원에 있는 경남도당을 찾아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안 의원의 당대표 경선 캠프 선대위원장에는 '친이(이명박)계'인 김영우 전 국회의원이 맡는다. 총괄본부장은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이 담당한다.
안 의원은 지난 7일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저는 윤심팔이 후보가 아니라 윤 대통령에 힘을 보태는 후보가 되겠다"며 "'윤힘 보태기' 후보가 되는 것이 당 대표 후보로 나오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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