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명품 수학여행지와 체험학습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조직위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전국교육장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학생들의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장으로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 맞춤형 주요 콘텐츠에 대해 설명했다.
천제영 사무총장이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교육장협의회 워크숍에서 2023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3.01.06 ojg2340@newspim.com |
이날 행사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진선 전국교육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직위는 ▲자연에서 숨 쉬고 배우는 순천만습지 ▲다양한 실감 콘텐츠를 체험하고 정원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순천만잡월드 ▲교과과정 연계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문화교육원 ▲정원박람회장에서 만나는 학교정원 등 다양한 체험학습장으로 전국 교육장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노관규 이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고 갈 우리 학생들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서도 학습의 장으로 박람회장을 활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전국교육장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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