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일환으로 실시한 행안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공공기관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1월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산자부, 완주군, 완주소방서 등 14개 유관기관 및 기업,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사진=전기안전공사]2023.01.05 lbs0964@newspim.com |
훈련을 통해 공사 임직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후 골든타임 안에 얼마나 신속히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하여 초동대응 태세 여부, 관계기관 간 합동훈련 과정에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역할들의 수행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한 '썸머 페스타' 물놀이 축제 행사에서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함께 펼치며 재난약자 중심의 훈련을 적시에 기획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주민참여 훈련 기회를 확대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중인 전기안전공사 직원들[사진=전기안전공사]2023.01.05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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