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4일 '광양시가족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다양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족 친화형 공간이다. 이날 정인화 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광양시가족문화센터 개관식 [사진=광양시] 2023.01.04 ojg2340@newspim.com |
또한 후원기관인 광양상공회의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MC머티리얼즈, SNNC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다년간 광양시가족센터를 후원한 'POSCO 광양제철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광양시가족문화센터는 총 77억 원(국비 23억, 시비 54억)에 건립됐다. 연면적 2670.64㎡(약 809평), 지상 4층 규모이다.
주요 시설로는 광양시가족센터와 광양시다문화이주민+센터, 광양시니어클럽 등 여러 기관과 가족공연장, 가족애[愛]뜰, 어울림부엌, 공동육아나눔터, 동아리실 등 시민 문화교류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맞춤형 서비스로 다양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가족문화 복지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복지와 문화가 꽃피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희망을 주고 소통하는 장소로 앞으로도 교류·화합하며 따뜻한 나눔이 있는 전국 최고의 가족문화 복지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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