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기부문화 조성 등 협의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맞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대전시는 지난 3일 지역공동체 시·구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및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 추진에 맞춰 협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맞춰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사진=대전시] 2023.01.04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회의는 대전시와 자치구 지역공동체 사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시·구 협력 방안 및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시와 5개 자치구 담당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상황 및 인식 제고,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쓰여진다"며 "많은 출향인들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부로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고향에 대한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첫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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