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지난해 대비 2배 확대...방문 진료 사업비 등 지원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팀을 정책팀과 사업팀으로 나눠 돌봄대상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마을돌봄 사업예산은 지난해 대비 2배 확대된 8억원 가량으로 전국 최초로 국가유공자보훈 대상자 등에 방문 진료 사업비가 지원된다.
대전 대덕구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돌봄팀을 정책팀과 사업팀으로 나눠 돌봄대상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3.01.04 jongwon3454@newspim.com |
또 통합상담실 확대, 영케어러 등 돌봄가족 지원사업, 경증치매 어르신 돌봄 서비스, 퇴원환자돌봄사업, 긴급돌봄 및 방문목용 돌봄, 주거환경 개선 등도 함께 지원될 계획이다.
아울러 대덕구는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한 팀러닝을 강화해 돌봄을 추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사업 확대를 통해 돌봄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지원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돌봄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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