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안전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순천시는 풍수해와 한파·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하천 정비와 하수시설물 관리 등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에 철저히 대비한 결과 예방대책 추진 분야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노관규 시장이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상륙에 따라 재해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3.01.04 ojg2340@newspim.com |
과거 B등급에서 자연재난 예방에 대한 부단한 노력을 통해 A등급을 받았다. 인센티브로 2023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지원 2%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노관규 시장은 "지역 안전도 A등급 달성을 계기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고 시민들이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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