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설을 앞두고 다양한 상생 활동으로 파트너사들을 적극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달 파트너사들에게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해 명절 기간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 3600여 개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1월말 지급 예정이던 판매대금 4000억원을 지급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
또 올해 파트너사들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두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한다.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을 제공하는 '커피차' 행사는 올해 지방 권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파트너사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해 협업 상품을 출시하는 '엘탭(L-tab)'과 우리나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ESG 경영과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ESG 컨설팅'도 더욱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새로운 한 해를 맞아 파트너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여러 상생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으로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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