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역사회 문화 발전과 콘텐츠 협력사업 개발을 위해 신안군과 동반자 관계 구축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전남 신안군이 문화․예술과 교육 분야의 융·복합 콘텐츠를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3일 ACC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ACC-신안군 업무협약식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3.01.03 ej7648@newspim.com |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지역 문화예술·관광·축제의 융·복합 콘텐츠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 △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및 유·무형 자원 공동 활용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식과 함께 섬 문화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결과물인 '그림책 아일랜드 전시'를 오는 8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대나무정원에서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면서 "협약을 계기로 전시·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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