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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 산업부' 외친 이창양 장관 첫 현장 행보는 '바이오'…바이오경제 2.0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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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위탁생산·복제약 등 국제 순위 2위
반도체·이차전지 이은 수출 주력분야 기대
올해 첨단바이오 R&D 5594억 투입 예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경제1.0에서 앞으로는 바이오를 산업전반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한 바이오경제 2.0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오후 1시 40분 새해 첫 현장 정책행보로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오송공장'을 방문해 이 같이 제시했다.

사상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규모의 수출 성과는 빛이 바랬지만 앞으로 우리나라 수출 산업의 한 획을 그을 분야가 바로 바이오산업이라는 게 이창양 장관의 생각이다.

[서울=뉴스핌]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2.8.16 photo@newspim.com

이번에 방문한 LG화학은 바이오의약품뿐만 아니라 바이오소재, 바이오연료를 개발∙생산하는 대표적인 '바이오경제 2.0' 기업이다. 연 7만5000톤 규모의 바이오플라스틱 생산공장을 미국 일리노이주에 추진할 뿐만 아니라 충남 대산에서 차세대 바이오오일인 '수소화식물성오일(HVO)' 생산공장 건설에도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백신 등 바이오 산업이 그동안 급성장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은 세계 2위 규모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능력을 갖췄다. 현재 미국이 48만6000리터 규모의 위탁생산량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있으며 우리나라는 38만5000리터로 2위다. 독일은 24만6000만리터 수준으로 3위다.

이와 함께 바이오의약품복제약(바이오시밀러)을 보더라도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복제약에서 미국은 21개로 1위, 우리나라는 8개로 2위에 올랐다. 스위스가 4개로 3위다.

다만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이 다가온 상황에서 현재 상황의 바이오 산업으로는 수출 도약을 일궈내기가 어렵다는 게 이 장관의 평소 생각이기도 하다.

이 장관은 지난해 연말께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차원에서 '야전 산업부'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이렇다보니 이날 새해 첫 행보에서 이 장관이 바라보는 산업 우선순위가 그대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부 한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수출은 역대 최대규모를 보였지만 올해 글로벌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는 만큼 지난해와 같은 수출 전략이 먹히지 않을 수 있다"며 "반도체를 비롯해 이차전지에 이어 바이오산업이 산업 전반에서 성장의 고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식 및 업계 간담회에서 체결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0.13 yooksa@newspim.com

실제 산업부는 올해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가운데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에 1144억원을 지원한다. 국가 첨단산업분야에서 바이오가 견인해야 몫이 크다는 얘기다. 여기에 올해 바이오데이터·바이오소재·바이오에너지·바이오제조 등 4대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민관합동 협의체를 구성해 '바이오경제 2.0 로드맵(가칭)'도 수립한다.

첨단 바이오 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려는 이 장관의 현장 행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역시 맞장구를 쳤다.

이날 과기부는 바이오와 첨단디지털기술의 융합을 통해 신기술‧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바이오 기술혁신을 위해 2023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밝혔다. 올해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규모는 5594억원으로 지난해 5547억원보다 47억원(0.8%)이 늘었다.

과기부는 신약‧의료기기 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 첨단바이오 미래전략기술 확보, 국민건강 증진 및 데이터기반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첨단 뇌과학,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데이터기반 연구 등 첨단바이오 미래유망 분야에 대한 신규사업 6개(254억원)도 진행한다.

정부 한 고위 관계자는 "바이오 분야와 관련, 산업과 기술의 조합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로 바이오경제2.0"이라며 "현장과 연구·개발이 상호 밀고 끌어야 바이오 분야에서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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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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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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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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