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시설물별 안전 등급 결과 발표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115개항)및 지방어항(76개항)의 기본시설물 1304개를 대상으로 2022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어항 시설물 안전점검은 어촌어항법 제58조에 따라 어항 시설물의 상태를 판단하고 유지관리와 보수, 보강계획을 수립해 시설물의 내구연한 증진 및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되고 있다.
공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어항의 기본시설물인 소형선 부두, 방파제, 안벽, 방사제, 호안 등 총 1304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가 어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1.02 swimming@newspim.com |
안전 점검은 시설물의 문제점이 없는 최상의 상태인 A등급, 양호한 상태인 B등급, 구조물에 손상이 있는 보통 상태인 C등급,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 그리고 즉시 사용금지를 요하는 E등급으로 구분했다.
시설물별 안전 등급 결과는 오는 2월 중 집계 완료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분석된 자료는 향후 어항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wimmi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