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영상 전 임직원 공개…'위기를 기회로'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최철웅 KDB생명 대표는 올해 신년사로 "2023년을 고객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 민원 감축과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DB생명 임직원들이 2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2023년 CEO 신년사'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KDB생명] |
최철웅 대표는 이날 사내 방송국 채널을 통해 올해 최고경영자(CEO) 신년사 영상을 전 임직원에게 공개하고 온라인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신년사 영상을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준비하고 다짐하는 5분의 시간'으로 정의해 전 임직원의 시청과 참여를 독려했다.
신년사의 주제는 '슬기로운 생존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질적 변화'로, 최 대표는 KDB생명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회사, 조직, 그리고 개인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변화해야 하는지 지향점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인한 국내 경제 위기, 고금리 전환 기조에서 보험업계와 KDB생명이 해결해야 할 주요 현안과 핵심 과제를 정립했다. 복합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경영 키워드로 ▲실질적 변화 ▲전 임직원의 동일 지향점 추구와 유기적 협력 ▲잘못된 관습과 관성 탈피'를 강조했다.
KDB생명은 새해 임직원들의 힘찬 출발을 위해 '응원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했다. KDB생명의 여러 도전 과제를 함께 헤쳐나갈 직원들이 기분 좋은 새해 첫 출근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
KDB생명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올해 CEO 경영 메시지에 공감하고 협력하길 바란다"며 "여러 도전 과제를 함께 헤쳐나갈 직원들이 새해 첫 출근길 이벤트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