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내년 1월 1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중 한 명인 김중만씨가 31일 오전 10시쯤 별세했다. 향년 68세.
유족에 따르면 김 작가는 폐렴으로 투병을 해왔다.
김 작가는 프랑스 숄레고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응용미술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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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작가 [사진=스튜디오 벨벳언더그라운드] 2023.01.02 soy22@newspim.com |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사진페스티발 젊은작가상, 2002년 패션사진가상, 2009년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 2011년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유명 스타와 패션 사진을 찍어 이름을 알렸다. 2006년부터는 독도 등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에 매진하며 전시회를 열어왔다.
빈소는 내년 1월 1일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내년 1월 3일.
soy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