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응급의료 지역 내 해결"…대전시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11:53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11:5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지역 내에서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유성선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해 서남부권과 인접 세종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대전시청 전경

유성선병원 추가 지정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을지대병원, 유성선병원 둥 4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건양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년 1월부터 시민들의 응급처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상황에 올바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거점병원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2곳과 권역외상센터(을지대병원) 1곳을 지정․운영해 권역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어린이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봉키병원, 탄방엠블병원, 코젤병원 3곳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야간과 휴일에도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5개구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신속대응반을 편성했으며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DMAT(재난의료지원팀)를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2곳에 설치해 재난현장의료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이러한 대전시의 노력은 최근 보건복지부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종합 1위)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박문용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급의료 사업추진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