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30일 오전 7시12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58분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85명과 진화장비 19대를 투입해 발화 58분만인 이날 오전 8시10분쯤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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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7시12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삼성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58분만에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2.12.30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잔불처리 등 진화를 마무리한 후 산불 현장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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