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31일 오후 11시 55분부터 시민들과 함께 '2023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로 2022년을 마무리하고, 새해 첫날 오전 9시 충렬사 신년 참배를 시작으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2.12.29 |
'부산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새해 소망을 담아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선행시민, 의인, 청년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 24명이 타종자로 나서 총 33번 타종한다. 타종식은 유튜브 부산튜브와 바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 시장은 새해 첫날 구청장·군수협의회장, 부산시 간부 등과 함께 충렬사, 중앙공원 충혼탑, 유엔기념공원을 차례로 방문하고, 신년 참배를 통해 새해의 시작을 순국선열께 고한다.
박형준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이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 스마트 도시 지수에서 세계 22위, 국내 1위라는 싹을 틔웠다"라며 "2023년 계묘년에는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확정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대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