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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반등 속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테슬라·애플·AMC↑ VS 사우스웨스트·마이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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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이틀 앞둔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무관용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점차 폐할 것이란 기대가 투심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 연장 소식에 전일 11% 넘게 폭락했던 테슬라 주가는 개장 전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28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33.00포인트(0.30%) 오른 1만947.25달러를, E-미니 S&P500 선물은 11.75포인트(0.30%) 상승한 3866.75달러를 기록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104포인트(0.31%) 전진한 3만3520달러를 가리켰다.

지난 26일 중국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에 적용해 온 최고 강도의 '갑(甲)류' 감염병 방역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8일부터 해외발 입국자는 시설 격리 없이 일정 기간 재택 격리 또는 건강 모니터링만 하면 되고, 출발 48시간 전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 결과만 소지하면 된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국인 중국의 방역 규제 완화 소식에 경제 회복 기대감도 커졌지만, 동시에 중국에서의 수요 회복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져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

자산운용사 밀러타박 소속 수석시장전략가 매튜 메일리는 블룸버그TV에 "내년 말쯤 연준 '피벗(정책 방향 전환)'에 따른 금리 인하를 기대 하지만 그때쯤 되면 (경제) 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의 금리인상 장기화에 따른 내년 경기침체 우려가 시장을 뒤덮은 가운데 올해 뉴욕증시는 현재 수준에서 한 해를 마감할 경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S&P500지수가 -36.6%의 수익률을 기록한 이후 최악의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주요 3대 지수 가운데에는 나스닥이 올 한해 33.8% 빠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침체 우려 속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에 취약한 성장주에서 빠져나와 경기 방어주 등으로 갈아탄 여파다. 다우와 S&P500지수도 올해 각각 8.5%, 19.7% 빠졌다. 

하루 전인 27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올랐으나, S&P500지수는 0.41%, 나스닥지수는 1.38% 밀리며 장을 마쳤다. 상하이 공장 가동 중단이 연장된다는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하루만 11.41%가 폭락했다. 

트위터 로고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따라 테슬라는 사상 최악의 달, 분기, 및 연도를 맞게 됐다. 이달에만 주가가 40% 넘게 빠졌다. 이번 분기에는 57% 이상, 올해 한 해에는 주가가 70% 넘게 빠졌다. 반면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수로 강세를 보였다. 트위터의 주가 연초 대비 30% 가량 올랐다. 

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 속에 미국 집값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27일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발표한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10월 집값은 전월보다 0.5% 하락했다. 

이날은 11월 잠정 주택판매와 리치몬드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준)의 제조업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이들 지표를 통해 미 경제의 침체 여부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면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도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제 악재를 악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내년 2월 기준금리를 4.50~4.75%로 25bp 인상할 가능성이 69.8%로 가장 높다. 

뉴욕증시 개장 전 테슬라의 주가는 3% 넘게 전진 중이다.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연초 대비 주가가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 베이드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기존의 316달러에서 25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극장 체인인 AMC의 주가도 개장 전 0.7% 가량 오르고 있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애덤 아론이 이사회에 자시의 임금 동결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덕분이다. 또 아론 CEO는 고위 경영진의 임금 동결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

애플도 개장 전 주가가 소폭 오르고 있다. 전일 애플의 주가는 1.39% 하락한 130.0.3달러로 올해 최저치에 장을 마쳤다. 이로써 회사의 주가는 지난 8거래일 가운데 3거래일 하락했다. 

차량 공유기업 리프트도 개장 전 0.5% 오르고 있다. 전일 회사의 주가가 2019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10달러 아래로 빠진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발전기 제조기업 제너락(GNRC)의 주가는 개장 전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재니 몽고메리 스콧이 회사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놓고 목표 주가를 현 주가보다 76% 높은 160달러로 제시한 영향이다. 회사의 주가는 올해에만 74% 가량 하락하며 S&P500 상장 기업들 가운데 최악의 수익률을 보였다.

연말 연휴 기간 미국에서의 한파와 폭설에 따른 무더기 결항 속에 특히 결항이 많았던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LUV)의 주가는 전일에 이어 이날도 개장 전 1% 넘게 밀리고 있다. 

미국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NVDA)와 마이크론(MU)의 주가도 소폭 하락 중이다. 글로벌 침체 우려 속 반도체에 대한 수요 둔화 전망에 마이크론은 앞서 기대 이하의 분기 실적과 암울한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한편 중국에서의 수요 회복 기대감에 철광석 가격은 지난 8월 초 이후 최고로 치솟았다. 구리 가격도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 속에 오름세다.

반면 국제유가는 미국에서의 한파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 속 러시아가 가격 상한제에 동참하는 국가들에 대한 원유 수출을 중단할 것이란 소식에도 하락세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7일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도입한 곳에 석유 판매를 금지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내년 2월1일부터 7월1일까지 5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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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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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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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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