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7000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양시민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 한파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고양시 일자리박람회.[사진=고양시] 2022.12.27 lkh@newspim.com |
센터는 급변하고 있는 일자리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무특화 ▲미래일자리특화 ▲일자리테마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45회 운영했다.
특히 청년구직자의 구직환경과 특징에 맞춰 취업과 진로 투트랙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청년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채용과 일자리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장년·청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니즈에 따른 ▲작은 채용의 날 ▲4060원스톱데이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상설·동행면접 등 140회에 달하는 채용행사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경제자유구역 기반을 마련하고 자족도시로 가는 전초기지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내년에는 기업지원 사업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상담,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일자리통합홈페이지(www.goyang.go.kr/jobs) 또는 대표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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