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 7000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고양시민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 한파 속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센터는 급변하고 있는 일자리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직무특화 ▲미래일자리특화 ▲일자리테마특강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45회 운영했다.
특히 청년구직자의 구직환경과 특징에 맞춰 취업과 진로 투트랙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청년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채용과 일자리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장년·청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니즈에 따른 ▲작은 채용의 날 ▲4060원스톱데이 ▲장애인 취업희망의 날 ▲상설·동행면접 등 140회에 달하는 채용행사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경제자유구역 기반을 마련하고 자족도시로 가는 전초기지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내년에는 기업지원 사업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상담,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일자리통합홈페이지(www.goyang.go.kr/jobs) 또는 대표전화(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l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