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27일 오전 7시 47분쯤 강원 영월군 흥월리 소재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이 가스(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월군 흥월리 찜질방 사고 현장 구들장 모습.[사진=강원도소방본부] 2022.12.27 oneyahwa@newspim.com |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주택에 설치한 흑벽돌 찜질방에서 A씨(여 76), B씨(여 66), C씨(71)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찜질방 구들장 틈 사이로 나온 가스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일가족으로 알려졌으며 영월특별구급 등에 구조돼 원주기독교병원, 제천서울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