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6일 수개월째 투병 중인 창원소방본부 소속 직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로 경추 손상을 입어 긴급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서울 소재 대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꾸준한 재활치료 등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 창원소방본부 소방직원 성금 모금에 이어 11월 일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2600여명이 참여해 총2400여만원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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