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3년 희망찬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BNK금융그룹 홍보모델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날 명절을 맞아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BNK 2023년 희망찬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사진=BNK금융그룹] 2022.12.26 |
경기침체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설날특별대출은 26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양 은행이 각각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지원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1.0% 금리감면도 지원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