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오전 11시23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동 일대 주택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신고자는 지나가던 중 건물 3층 창문에서 연기 및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22일 오전 11시23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동 일대 주택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2 1141world@newspim.com |
거주자는 옆방에서 자던 중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거실에 연기가 가득 차 있어 밖으로 대피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6명과 소방장비 24대는 현장에 도착해 3층에서 검은연기와 불꽃이 보이는 상태로 화재 진압을 실시해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3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3~4층 건물 외벽과 가재도구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민 1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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