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독도·경북북동산지 강풍특보...맹추위 '기승'
[영주·봉화·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지(冬至)인 22일 대구와 경북권의 아침 기온이 급강하면서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경북 영주, 봉화평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울릉.독도와 경북북동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고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22일 오전 10시 이후 특보 발효 현황[그래픽=기상청]2022.12.22 nulcheon@newspim.com |
한파특보가 내려진 영주지역은 현재 -5.8도, 봉화지역은 -4.4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영주지역은 오후 5시경 -8도로 기온이 떨어지고 밤에는 -10~-11도로 급강하 하겠다.
또 봉화지역은 오후 5시무렵 -7도로 기온이 떨어지고 밤에는 이보다 더 떨어져 -11도 분포를 보이겠다.
더구나 봉화권은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체감온도는 훨 씬 낮아져 매우 춥겠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전날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길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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