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엄 스페이스, 세계 최초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운영 예정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보령(구 보령제약)은 세계 최초의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선도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에 5천만 달러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초 보령은 다가오는 우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주 헬스케어 관련 사업인 CIS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보령은 액시엄에 대한 투자를 통해 우주공간에서의 사업화 기반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게 됐다.
[사진=보령] |
액시엄은 세계 최초의 상업용 우주 정거장인 액시엄 스테이션(Axiom Station)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10년 안에 해체될 예정인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대체할 예정이다.
액시엄은 이를 위해 2025년 말 첫번째 모듈을 발사할 예정이며, 이후 세 개의 모듈을 더 추가해 지구 저궤도 상에서 독립적으로 비행하는 우주 정거장을 완성할 계획이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액시엄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향후 보령이 매년 개최할 글로벌 CIS 챌린지와 더불어 새롭게 열리는 민간 중심의 우주 산업에서 선도적이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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