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보령(구 보령제약)이 미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제1회 CIS 챌린지의 마지막 일정인 데모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CIS 챌린지는 우주 공간에서 인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제1회 CIS(Care In Space) 행사장 내 전시된 NASA의 마지막 우주왕복선 인데버(Endeavor)호 [사진=보령] |
보령은 우주개발 전문기업 액시엄 스페이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와 함께 우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한다.
피치 데이를 통해 선정된 6개의 우주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들은 이날 발표에서 우주 환경에서 인간이 맞닥뜨릴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해 해법을 제시했다.
행사를 기획한 임동주 보령 NPI팀 임동주 팀장은 "CIS 챌린지를 통해 수확한 많은 정보와 경험, 폭넓게 구축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내년 출범 예정인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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